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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후기

경제 위기에도 경제적 자유를 바란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추천(역행자 - 자청)

안녕하세요! 김몽스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읽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있는 책, 역행자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라니 참 달콤한 말입니다. 우리 다들 한번씩 경제적 자유를 입에 달고 산 시기가 있었잖아요.

요즘 물가는 미친듯이 오르고 매일 열심히 일해도 통장은 텅 비어서 외식 한번 하기도 부담스러운데 아직 본격적인 경제 위기가 온 게 아니라 한동안 침체기가 지속될 거라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 오고 답답해하고 있었는데 자청님의 역행자를 읽으면서 나름대로 돌파구가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회사 다니는 게 힘들어서 경제적 자유에 대해 다시 관심이 생기는데 구체적인 방법은 안 떠올라 막막했거든요.

책의 서두는 외모, 돈, 공부 모두 하위권이었던 자청님 자신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성적은 뒤에서 2등, 좋아하던 친구에게 반에서 제일 못생긴 학생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의 외모 등 진솔하게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이었는지 설명해요. 그리고 그런 자신이 어떤 노력을 통해 일을 하지 않아도 월 수억의 소득을 얻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예전에 비해 경제적 자유라는 말이 좀 진부한 느낌이고 인기도 시들하죠. 저도 처음 역행자 책을 접했을 때는 ‘그냥 뻔한 자기계발선겠지. 지겹다, 그놈의 경제적 자유. 알아서 돈 벌어다주는 시스템.’ 이라고 생각하면서 내용은 쳐다도 안봤어요. 그러다 얼마 전에 시간도 남는데 뭐 얼마나 잘 썼길래 순위가 높은지나 한번 볼까? 하는 삐딱한 마음으로 펴봤습니다.

그런데 읽어보니 시중의 많은 자기계발서처럼 독자를 혼내고 계몽하려들지 않고 담백하고 진솔하게 자기 경험를 풀어낸 내용이더라구요. 그래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안 좋은 소식만 가득하다보니 자꾸 마음이 조급해졌는데 감정에 떠밀려서 시야가 좁아지는 걸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경제적 자유에 대한 관점으로 읽어도 좋지만 내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나가기 위한 마인드셋 관점으로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책 역행자 정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