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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제주도 기념품 과자 추천 1편 - 감귤 초콜릿(Feat. 제주동문시장, 건조감귤)

안녕하세요! 김몽스입니다~ 오늘은 제품 리뷰로 돌아왔어요.

제가 11월에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과자 종류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요즘은 택배비 5천원에 구매한 제품을 바로 집으로 보낼 수도 있어서 엄청 편했어요!

 

 

 

저는 감귤 초콜릿우도 땅콩초코찰떡파이, 땅콩로쉐를 구매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감귤 초콜릿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친구들이 적극 추천하길래 궁금해서 한번 사봤어요.

어떤 맛인지 가성비는 어떤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제주도동문시장기념품_제주도택배

 

 

집에 도착하니 꼼꼼하게 포장된 과자들이 절 반겨주더라구요.

총 5박스를 구매했는데 살짝 구겨진 것 말고는 상한 곳 없이 잘 도착했어요!

기념품을 사고 무겁게 들고다닐 필요가 없다니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에 제주도에 또 가게 되면 더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해 봐야 겠어요~ 

 

 

 

 

감귤초콜릿은 2박스 만원으로 가격이 엄청 저렴했어요!

원래 감귤초콜릿을 별로 안 좋아해서 살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들이 말린 감귤에 초콜릿 코팅된 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혹하는 마음에 1+1으로 알차게 사왔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드릴게요!

 

 

제주도감귤초콜릿다크_동문시장기념품

 

 

상자 안에는 총 12개의 초콜릿이 담겨 있었습니다!

정말 심플하게 말린 감귤에 초콜릿이 코팅된 모습이었어요~

사진은 없는데 한쪽 면에만 초콜릿이 묻어 있었습니다!

아마 너무 초콜릿 맛에 치우치지 않게 밸런스를 잡으려고 한 것 같아요.

아 참고로 가게에서 보니 회사별로 건조감귤과 코코아 함량이 달랐어요.

잘 보시고 본인 취향에 맞게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께는 얇은 편이었고 저는 감귤함량이 높은 제품으로 샀는데

코코아가 적어서 그런지 초콜릿 맛이 아쉬웠어요.

어렸을 때 많이 먹었던 불량식품 느낌?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감귤 자체는 말린 과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만족하실 정도 였습니다!

아마 제가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더 실망이 컸던 것 같아요.

 

 

제주도감귤초콜릿화이트_동문시장기념품

 

 

사실 다크 초콜릿을 먹고 심란해져서 화이트 초콜릿을 먹기 좀 주저했어요..

저에게 말린 감귤 초콜릿이 맛있다 세뇌를 한 친구들도 살짝 원망했습니다.

하지만 샀으니 먹어야 한다는 책임을 갖고 화이트도 뜯어 봤어요! 두근두근

 

 

 

 

그런데 화이트 초콜릿굉장히 맛있었어요! 아주 놀랐습니다.

다크 초콜릿이 말린 감귤의 맛까지 끌어내리는 느낌이었다면

화이트 초콜릿은 감귤의 상큼함을 극대화시키면서도 달콤하게 감싸주는 느낌이에요!!

왜 감귤빼빼로가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되어 나왔는지 이해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이 초콜릿을 먹고 비로소 친구들을 용서하게 되었어요.. 미안했다 원망해서^^

 

물론 사람 입맛은 다양하니 다크초콜릿이 입에 맞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구매하신다면 화이트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맛있어요~

 

 

오랜만에 제주도를 가서 기념품 구경하니까 정말 재밌더라구요!

뭐 살지 기웃기웃 거리고 있었더니 가게 사장님께서 과자도 먹어보라고 까주시고

친구랑 결제까지 마치고 나오는 길에는 황금향도 하나씩 주셨어요.

역시 시장 인심이 좋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우도 과자 리뷰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